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경주 관광지 10곳과 먹거리

경주는 한국의 신라시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로, 가족여행지로서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오늘은 가족여행으로 적합한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식당을 각각 10곳씩 소개하고자 합니다.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여행으로도 추천합니다!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경주 관광지 10곳과 먹거리 

  경주 관광지 10곳 

 

1. 불국사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신라시대의 불교 예술을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조용한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첨성대 - 천년이 넘는 시간을 견딘 동양 최고의 천문대에서 별을 관측하던 신라인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주변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3. 경주 국립공원 (남산지구) - 다양한 불상과 석탑이 자리한 남산은 등산과 역사 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기 좋습니다.

 

4. 동궁과 월지 (안압지) - 신라 왕궁의 연못으로,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 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더합니다. 가족과의 산책이나 사진 찍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5. 신라문화원 -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6.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 역사적 전시와 현대적 공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운영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7. 경주 황리단길 -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거리는 트렌디한 카페와 음식점, 소품점 등이 즐비하여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8. 보문관광단지 - 호텔,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종합 휴양지로, 보문호에서의 유람선도 인기입니다.

 

9. 양동마을 - 한국 전통의 미를 간직한 마을로, 가족 단위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10. 태종무열왕릉 -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신라 왕릉을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역사적 사색과 함께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첨성대가 있는 곳에 여러 유적지와 볼거리 및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불국사의 경우 거리가 꽤나 있기 때문에 차가 없다면 가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코스짜기가 힘드시다면 우선 경주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코스를 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주 먹거리 추천 

  대표적인 먹거리

1. 황남빵 

2. 경주 밀면 

3. 교리김밥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남빵이 있습니다. 또 이 빵 외에도 십원빵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황리단길 근처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교리김밥도 괜찮았습니다. 엄청나게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교리김밥과 국수를 같이 먹었는데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4. 황리단길 

황리단길이 식당 이름은 아닙니다. 거리 이름이 황리단길인데 이곳에는 길거리 음식과 식당 그리고 카페들이 즐비합니다. 한복 또는 교복도 빌려 입을 수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셨다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곳에서 '동리'라는 음식점을 갔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식당으로 가정식 백반이 나옵니다. 음식이 정갈하고 꽤나 맛있어서 황리단길을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2502&con_uid=384&cmd=2

경주문화관광

 

 

또 다른 음식점으로는 '향화정'이 있습니다. 대표메뉴로 '꼬막무침 비빔밥, 경주한우물회, 경주육회비빔밥, 해물파전'이 있는데 꼬막무침 비빔밥 양이 조금 적은 것 빼고는 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우물회와 해물파전을 추천합니다!

https://kr.trip.com/moments/detail/gyeongju-431-16510243/

경주 황리단길 맛집 향화정, 웨이팅 필수인 곳! | 트립닷컴 경주

 

 

 

  글을 마치며 

경주는 차가 있으면 여행하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없더라도 황리단길 근처에 많은 문화지와 먹거리가 몰려있기 때문에 기차 여행으로도 괜찮습니다. 이런 경우 불국사를 가는 것만 포기하면 됩니다. 불국사의 경우 차가 없으면 가기가 어려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죠.

 

 또 숙박시설도 괜찮게 되어 있고 연인끼리 여행을 가신다면 주변에 저렴한 호텔들이 있기 때문에 숙박이 편리합니다. 먹을 것도 많고 보러 갈 곳도 많기 때문에 1박 2일 여행은 솔직히 조금 시간이 모자란 느낌이고 넉넉하게 2박 3일 여행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